NEWS | '미세스캅2' 모두 모인 배우들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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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담 작성일21-02-19 12:07 조회6,507회 댓글0건본문
'미세스캅2'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유인식 감독은 "오늘 배우 분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내가 연출자로서 참 인복이 많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지금 눈이 내리는데, '자이언트' 때 맞았던 눈이 생각이 난다. 조짐이 좋고 좋은 에너지로 마지막 촬영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유감독이 배우들 한 명씩 소개할 때마다 꽃다발이 전달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성령은 "연기 생활에서 대본리딩 때 꽃다발을 받은 건 처음"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에서 고윤정 역 김성령은 새침하다가도 우아한 모습을 보이더니 추리력을 발동하는 모습 등 고윤정을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대사에서는 실제 손으로 꽃받침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로준 역 김범은 대사를 읽을 때부터 냉혈한 모습을 이끌어내 숨죽이게 했고, 오승일 역과 신여옥 역의 임슬옹과 손담비는 당차고 의욕 넘치는 경찰의 모습을 긴박감있게 읽어 내려갔다.
시즌1 멤버이기도 했던 박종호 역 김민종, 검사 박우진 역 장현성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대본을 읽어가는 와중 단역인 경찰서장과 관광객, 남자, 범인 등 역할도 소화해내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와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3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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