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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왔다 장보리' 4인4색 아역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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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담 작성일15-01-13 12:29 조회9,0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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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복기능 전수자(침선장)가 되기 위한 네 여자의 대를 이은 대결을 담고 있는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지난 주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중견들의 명품 연기뿐만 아니라 7회까지 등장하는 아역 배우들의 열연도 화제가 되고 있다.  

장보리의 아역을 맡고 있는 은비 역의 유은미 양(11세). 극중에서 은비는 한복이 우선인 엄마 인화(김혜옥)가 늘 바쁜 탓에 항상 엄마의 정을 그리워하지만 내색하지 않고 밝게 자라는 아이다. 실제로도 은미 양은 똘망똘망한 눈망울에서 터지는 눈웃음이 매력적인 귀염둥이.

세찬 비바람 속에서 엄마의 교통사고를 목격하는 장면이라든가, 살수차가 동원된 씬에서 비를 흠뻑 맞으며 뛰는 장면 등 아이가 소화하기에 강도 높은 씬들이 많았음에도 “어려운 씬 없이 다 즐거웠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는다. 요즘은 한참 전라도 사투리를 배우고 있다고.

연민정 아역을 맡은 연기자는 신수연(11세) 양. 예쁘고 얄밉도록 야무지지만 아픔도 있는 민정 역할이 마음에 든다고. 자칫 미움을 받을 수 있는 역할이지만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으니 오히려 더 좋다”고 똑부러지게 말하는 꼬마 아가씨다.

재화 역의 정윤석(12세) 군은 은비와 이모 옥수(양미경)가 실종되자 슬픔과 서러움에 하늘에 대고 절규하던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단다. “감정 연기 충실한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맏형다운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어린 재희 역은 조현도(11세) 군이 맡았다. “엄마 아빠인 금보라, 한진희 선생님께서 잘 대해주셔서 정말 좋다”고 자랑하면서 “네 명의 아이들이 극중에서 전부 성격이 다르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표정과 발음 하나하나 허투루 넘어가는 법이 없는 백호민 PD의 세심한 연기 지도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촬영에 무섭게 집중하면서도, 녹화가 끝나면 스태프들과 장난치며 또래답게 깔깔 웃는 아역 4인방. 촬영장의 ‘비타민’인 네 아역 배우들의 개성과 열연은 ‘왔다! 장보리’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된다.  


[출처: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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